우주의 이해(UH 118)는 사회계열 1학년 학생들을 위한 학부필수-자연의 이해 과목입니다. 이번 2000년 1학기에 같이 생각해 볼 큰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간의 우주 이해의 역사
- 우주에 관한 궁극적인 질문과 현대우주론적 대답
- 외계지성체는 존재하는가?

이 수업의 목표는 학생들에게 천문우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이라는 틀 속에서 우주를 느끼고 우주를 이해하는 과학적 방식을 체득하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강의, 실습, 학기말시험 등을 포함한 모든 수업 관련 작업의 진행 방향이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나 사실의 암기 보다는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수업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멀티미디어 자료를 사용한 수학 없는 강의
- 슬라이드 & 비디오 감상/초청 강연
- 실습/학생발표/과제/인터넷 과제

이번 학기의 수업 계획과 자세한 수업 내용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강의와 수업의 진행은 교수가 하지만 수업에 참여하는 주체는 학생 여러분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자율적으로 참고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스스로 넓고 깊게 공부에 파고들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교수와 조교는 여러분 자신이 공부를 해나가는 길목에 서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대학 신입생에게 보내는 한겨레신문 김형배 논설위원의 글 대학 신입생 여러분! (한겨레 인터넷 3월 3일)을 연결시켜 놓았습니다. 강의를 맡고 있는 저는 이명현입니다. 우주망원경연구단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는데, 제 연구실은 연구관 218호, 전화는 361-4442 번입니다. 이번 학기 동안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줄 조교는 천문우주학과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유성문, 이병석, 김휘현, 문보연입니다. 연구실은 과학관 703호, 전화는 361-4441 번입니다.

강의 내용 정리와 수업의 보충 수단으로 우주의 이해 홈페이지를 운영합니다. 이 홈페이지와 더불어 1999년 2학기 우주의 이해 홈페이지와 1999년 1학기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개론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터넷은 또 다른 우주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와 참고사이트에 연결해 놓은 사이트로부터 인터넷 우주 여행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서 인터넷과 친근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 모르는 것은 언제든지 누구에게든 물어 봐서 알아내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친구나 조교를 적극 활용하면 될 것입니다. 학교에는 인터넷에 연결된 콤퓨터실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무료로 Email 계정 홈페이지 계정을 얻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자기만의 Email 주소와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수업의 교재는 5월 출간 예정으로 쓰고 있는 '우주의 이해'(가제)입니다. 만약 그 때까지 출간이 어려우면 초고를 바탕으로 강의노트를 만들어서 홈페이지에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강의를 준비하면서 참고했거나 권하고 싶은 문헌들을 이곳에 모아두었습니다. 우선은 이들 참고문헌으로 교재를 대신합니다. 자료실은 천문우주학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올려 놓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제가 쓴 글 중에서 몇편을 올려 놓았습니다. 학생들도 수업에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자료를 자유롭게 올려주기 바랍니다. 수업과 관련된 알림말을 전하고 학생들 사이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 등을 위한 자유로운 열린 공간으로 자유게시판을 운영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세요.

이 과목의 또 하나의 주제인 외계지성체 문제는 개략적인 강의와 관련 비디오 감상과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직접 참여하는 드레이크방정식 결정 등의 방식을 통해서 접근합니다. 외계생명체 게시판을 통해서 학생들 스스로 드레이크방정식의 여러 변수들을 결정해 봄으로써,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외계지성체의 존재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결정해 보게됩니다. 중간보고서 (자유주제보고서)에서는 천문우주학과 관련된 주제와 소재를 바탕으로 작업하게 됩니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실습 및 수업 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중간보고서 (자유주제보고서), 드레이크방정식 결정 보고서, 그리고 학기말시험에서의 평가기준은 지식을 암기하는 능력 보다는 개념의 이해와 그 응용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설정됩니다. 학기말시험 범위에는 강의 내용, 보고서 내용, 실습 내용, 비디오 감상 내용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학점은 교무처에서 지정한 상대평가비율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학생 평가에 반영되는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반영 비율은 수업 진행 상황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실습 및 수업 활동 참여도: 15%,
- 중간보고서 (자유주제보고서): 20%
- 드레이크방정식 결정 보고서: 15%
- 학기말시험: 50%

1/3이상 결석하면 F학점 대상이 되고, 마감 기한을 넘겨서 접수된 실습 결과나 보고서는 점수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한학기 동안의 '우주의 이해' 여행을 시작합니다. 모두에게 보람있고 즐거운 수업이 되었으면 합니다.